속초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진기씨가 속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씨는 ‘ 출마의 변’을 통해서 일자리 시정을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가 곧 진정한 복지라면서 속초다움의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효과와 문화•체육이 연계된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해마다 1,70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는 속초시는 자연관광 외에 이렇다 할 체험거리나 즐길거리가 없다보니 방문객들의 지갑을 열 수가 없었다.”며 “춘천-속초 고속철도화 개통을 준비하며 제대로 된 관광인프라 구축을 조성하지 못한다면 머지않아 관광객들은 속초시를 외면할 것이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일부 낙후지역 고도제한조정 등의 현실성 있는 도시개발도 공약에 담았다.이같은 ‘일자리 속초’를 이루기 위해 자신이 추진력 있는 준비된 시장임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대 정치대학원 석사 출신인 김진기 씨는 “시민 모두가 공정하고 공평하게 존중받는 그리하여 모든 시민들의 삶이 개선되는 속초 건설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면서 “시장이 되면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여 문턱을 낮춤으로써 시민들과의 소통에도 귀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