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 영랑을 재현한 박소산 학춤..속초 보광사서 다크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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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토

속초 보광사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다.이사부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정토 작가가 주도하는 다크 투어 속초 영랑호편이 22일 오후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동례 학춤의 박소산 명인이 펼친 학춤이었다.나비처럼 사뿐히 나는 듯한 춤사위로 영랑 출정 학무를 재현했다.1500여년만에 영랑의 혼이 깃든 보광사 관음바위서 생생하게 재현된 멋진 춤 동작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속초 보광사 관음 바위는 신라 국선화랑 영랑이 머물며 수행했다는 전설이 깃든 일출과 지역의 명소다.

박소산 명인은 24일 임진각에서 학춤을 통한 여정을 이어간다.정토는 지난달 이사부 기자회견과 북토크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첫 이사부 승전유적지 다크투어를 강릉에서 마치고, 11월에는 생명평화운동 동해안 투어-강릉 청학헌에서 진행한 바 있다.

정토는 “12월부터 2021년에는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인재에 의한 이사부 전국 네트워크 일환으로 한반도.만주 신사 터 1,141곳에 대한 국민단죄운동 다크투어와 이사부 다큐멘터리 제작을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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