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 20년만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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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성군

고성군의 역사·전통·문화·경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성군지’가 발간되었다.지난 1985년 고성군지 초판을 발간한 이후 98년 보정판에 이어   20여 년 만에 개정판을 냈다.

2020년 군지는 발간 사업에 착수해 2년이 소요됐으며 편찬위원 11명을 비롯해 40명의 집필위원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본권 3권과 부록(사료편, 사진자료편, 구술자료편) 3권, 총 6권(약 4,300쪽)이 새롭게 발행되었다.

고성군지 본권 상(上)권은 화보, 역사, 자연·인문환경, 정치·행정·사법, 고성군의회, 중(中)권은 산업 경제사회 간접자본, 관광 축제 체육 국제교류, 문화 사회 복지, 교육 종교, 성씨 인물, 하(下)권은 민속·지명, 언어·문학·예술, 문화유적과 부록(역대 고성현감·군수 명단, 국회의원 및 도의원, 고성군의회 의장, 의원명단, 역대 고성군 읍,면장, 고성군민수상자 등)이 수록됐다.

지역주민, 출향 군민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세대에게 고성군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를 재조명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군정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오는 9월 말 배포 예정이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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