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배 청년몰 화재 수습 왜 속초시장이 안 나서는가…”부시장 대책본부장은 사안 심각성 모르는 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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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화재로 전소한 속초 갯배 St청년몰, 전쟁의 폭탄을 맞은 듯 참혹한 모습이다.이번 화재로  근대문화유산인 구 수협 건물의 가치를 보존하려던 의지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려던 날개가 꺾이고 말았다. 안타까운 일이다. 건물 리모델링 비용 40억을 비롯해서 입주민들의 시설피해등을 합치면 100억대가 넘는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된다.속초시 단일 화재사건에서 유례가 없는 대형화재로 꼽힌다.

속초시는 15일 “피해복구를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여 비상대응 체제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책본부장을 부시장이 맡는 것과 관련해 “무책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통상적인 관례로 부시장이 수습대책 본부 책임을 맡는 것은 이번 화재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간과한 안이한 인식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상징성 있는 청년몰 화재는 중대한 사안인데 안이하게 보는 것  같고 속초시 책임행정의 의지가 결여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사고원인 파악 및 피해보상등 책임있게 진행할 일이 많은데 시장이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화재가 난 청년몰 건물은 속초시 소유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전소된 1층에 14개 정도 청년 점포가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3월 전기설비 정기검사(3년 주기), 5월 화재안전점검(월 1회), 5월과 6월 전기 안점점검(월 2회)을 완료하였으며, 당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완료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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