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지속가능한 성장 – ESG 2.0 대전환 위한 5가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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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1.0과 ESG 2.0 사이에는 두 가지 뚜렷한 기간이 있다. ESG 1.0은 2004-2018년 사이의 기간으로, ESG 개념이 금융 관점에서 투자 결정의 요소가 되기 시작했다.

실제로 ESG 1.0의 효율성은 실질적 변화 없이 마케팅 도구에 불과했다. ESG 2.0은 기후 변화가 글로벌 사회의 안정성에 미치는 위협으로 인식되어 규제 기관의 대응으로 주도되고 있다. 이들 목표는 ESG 정의와 지표를 표준화하고 시장과 공공 부문에서 그린워싱에 대응하는 것이다. 또한 ESG 공개를 규제 및 필수 활동으로 만들면서 지속가능성 회계 표준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ESG 2.0은 ESG 1.0 시대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는 ESG 공개가 규제와 의무화로 바뀌면서, 평가 및 선별에서 재무 요소와 일관되고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리고 ESG 2.0 시대에 중앙 및 지방정부는 ESG 원칙을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통합에 그 중요성을 점점 더 인식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장기적인 경제적 번영, 사회적 형평성,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강원도는 628년 만에 기존의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새 출발하면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목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ESG 2.0 대전환 시대에 특별자치도 출범은 성공적인 지속가능성 전략을 구축해야한다.

먼저,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환경가치 창출을 실현해야한다. 도는 기후 변화 완화, 탄소 배출 감소, 재생가능 에너지원 촉진을 목표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이는 친환경 인프라에 대한 투자, 지속가능한 교통 및 에너지 효율성 촉진, 천연자원과 야생동물 보호 정책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둘째, 사회적 형평성에 중점을 둬야한다. 성장이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이익이 되도록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도는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고, 포용적인 경제 개발을 촉진하며 도민들에게 의료, 교육, 저렴한 주택과 같은 필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둬야한다.

셋째, 올바른 거버넌스가 보장되어야 한다. 도는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신뢰와 믿음을 구축하기 위해 투명성, 책임성, 윤리적 의사결정을 우선시해야 한다. 이는 강력한 거버넌스 관행 채택, 윤리적 조달 및 계약 참여, 공공 자금의 책임감 있는 사용 보장이 포함된다.

넷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한 협력 및 파트너십을 제고해야한다. 복잡한 사회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민,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는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의 성공에 필수적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 추구에 자원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기 위해 타 기관, 기업 및 시민사회 조직과 협력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장기적 비전을 가져야한다. 도의 결정은 세대 간 영향을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있어 장기적 관점을 채택해야 한다. 이는 지속가능성 목표 설정, 교육 및 인력 개발에 대한 투자, 인프라 투자가 미래 기후 변화에 대한 탄력성을 보장할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 요소들을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통합함으로써 ESG 2.0 시대에 더욱 탄력적이고 포용적이며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런 접근 방식은 현재 특별자치도민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선택을 보장하는 것이다.

글:지용승 교수(우석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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