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막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이 위치한 고성, 그러나 고성은 이번 엑스포를 기회로 활용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장소만 빌려주는 꼴 아니냐는 볼멘 소리도 나온다.
이번 산림엑스포는 고성군 신평리 주행사장 행사와 속초 고성 양양 인제 4개 시군에서 별도로 진행하는 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고성군의 프로그램을 보면 DMZ 탐방투어(9,23-10.21), 온라인 테마별 스탬프 투어를 기본 축으로 연계 프로그램 3가지가 있다.진부령 정상에서 향로봉 정상간 백두대간 평화트트래킹(10.6), 고성군 성천리 2019년 산불지역 산림복원지 안내 그리고 학술대회가 그것이다.
1개월에 걸친 행사기간이나 내용면으로 보나 빈약하기 짝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인근 지자체에 비해서도 특색이나 풍성함이 없다는 것이다.특히 지역 산림자원의 활용이나 동력확보를 위한 프로그램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전무하다는 지적이다. 지역주민 A씨는 “ 지역에서 활동하는 숲 해설가를 비롯해서 많은 인력과 기반이 있는데 이를 알리고 활동하고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주민B씨는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 아쉽다. 고성군과 의원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산림엑스포를 계기로 좋은 인프라를 조성해 놓으면 지역의 좋은 자원으로 활용할 가치가 높고 그러한 의도가 프로그램에 반영되어야 한다. 그러나 고성군의 프로그램은 다른 행사에서도 늘 하던 그렇고 그런 수준이라는 것이다.
산림엑스포 개최지 신평리를 비롯해 온천 휴양지 원암리등을 한데 묶어 산림치유 구역을 조성하는등 큰 그림이 얼마든지 가능했는데 실기한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