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경동대 외국인 유학생 여중생 집단 성폭행…강력처벌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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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봉포리에 있는 경동대 외국인 유학생 여중생 집단 성폭행사건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강력처벌과 신상공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강원경찰청은 3일 “관련 유학생 전원을 출국금지조치하고 수사중이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네팔 방글라데시등 외국인 유학생으로 작년 12월부터 수개월간 여중생 A양을 100여차례 불러내 성관계를 맺은 협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유학생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을 듣고 소셜미디어등을 통해 A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제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충격적인 사건과 관련해 신상공개와 강력처벌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동대 외국인 유학생 69명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강력 처벌후 신상공개를 촉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고 3일 현재 2만5천명 넘게 동의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시민단체에서도 강력처벌과 신상공개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국민 주권행동등 54개 시민단체는 3일 청와대 앞에서 경동대 유학생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역사회도 충격에 휩싸였다.특히 피해자인 어린 여학생이 어떻게 상처를 극복할지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주민 B씨는 “ 경동대학교 앞에 외국인 학생들이 모여 있는 걸 종종 봤는데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져 무섭고 학교측에서 뭔가 설명이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말했다.주민  C씨는 “미치지 않고야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날수 있는지 분노하지 않을수 없다.”고 말했다.

고성군 봉포리에 위치한 경동대 글로벌 캠퍼스에는 20개국에서 온 유학생 700여명이 재학중인것으로 알려졌고 학교 앞에는 외국인  가게도 2군데나 영업중이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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