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장터 당근마켓 인기…9월 한달 2억8천만원 거래,소나무 1,425그루 심는 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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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사는 A씨는 얼마전 당근마켓 거래를 통해서 가방 2개와 옷 2벌을 샀다. 그가 지불한 돈은 6만 4천원.거의 사용 안한 물건이다. A씨는 “이달에도 5번 이용했다.비닐에 깨끗하게 포장된 물건을 받았다. 물건이 좋았고 비용을 절감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A씨처럼 요즘 지역에서 우리동네 당근마켓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인기다. 특히 고물가에 가계에 주름살이 가면서 주부들 사이에서 더욱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당근 마켓은 밴드를 통해서 온라인에서 물건을 1대1로 거래하는 방식이다. 팔 물건을 온라인 장터를 통해서 내놓고 구매자가 나타나면 약속을 해서 주고 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거래품목도 옷가지를 비롯해서 책걸상,가방,도서등 거의 모든 물건이 오가고 있다. 사용하던 물건을 내놓기도 하고 새것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속초 고성 양양지역에서는 신뢰 받는 장터로 자래매김하고 있다.

9월 한달 속초 주민들이 당근 마켓으로 거래한 금액은 2억 8천만원에 달한다.4만 3천여명이 참여했다.당근마켓은 이같은 거래를 통해서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목표도 달성하고 있다.당근마켓은 9월 한달 거래가 소나무 142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히고 있다.서울-부산간 자동차로 1,545번 왕복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양을 상쇄할 수 있는 규모다.

이렇게 자원순환을 통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취지의 당근마켓은 건강한 시민들의 소비패턴을 바꿔 놓고 있다.더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당근마켓은 결국 기후변화의 위기를 대처하는 생활속의 실천으로도 의미가 크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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