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출신 유종국 수필집 출간..청호동 실향민 아들의 자전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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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출신 솔로몬산업 대표이사인 유종국씨가 자전적 수필집 “우리가 무르익는 시간‘(메이킹북스)을 출간했다.‘흙수저의 꿈과 디딤돌 50년’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유종국 대표이사의 인생 자서전이다.

실향민의 도시이자 고향인 속초에서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은행원을 하다가 정치권에 발을 들여 놓은 인생전환등 지금까지 주변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담담하게 적어 내려가고 있다.잘 나가던 직장생활에서 졸지에 백수가 돼 신용불량자가 된 지난 시절도 반추한다.

그리고 반전이 있다.그는 다시 재기한다.10평의 작은 사무실에서 창업한 솔로몬산업을 업계의 선두로 키워냈다. 그는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중도 포기할수 없는 춘천마라톤 경주에 삶을 견주면서 메시지를 던진다.

휘어진 소나무가 되고 싶었다는 그는 ‘소나무’를 이렇게 풀이한다. ‘소중한 나눔 무한행복’.그는 사업가로 변신 성공을 했고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매출 1퍼센트 기부를 지키고 있다.’나중된 자가 먼저되다’ 라는 성경 말씀같이 그는 인생후반전을  매끄럽게 꾸리고 있다.

특히 그의 고향사랑은 자타가 공인하는 트레이드 마크다. 언제 어느 자리에서든지 늘 애향심을 가슴에 품고 행동하면서 고향이 잘되고 고향주민들이 행복하길 소망해왔다. 제작년 그가 속초시민상을 받은것도 그런 공로 때문이다,

청호동 실향민의 아들 유종국,그의 늘 웃음 띤 온화한 모습 이면에 이런 인생의 굴곡진 일들이 채워져 있다는 것을 접하니 가슴이 더 짠하다.추석을 앞두고 그가 보낸  수필집을 뜯고 단숨에 읽었다. 고향의 안부를 묻는 듯한 그의 인생 이야기가 세상살이의 지혜를 주고 이런저런 울림을 주었다.

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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