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철 속초수협장이 14일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가 주는 산업포장을 받았다.박조합장은 제12회 수산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 수상자로 결정된 바 있고 이날 전달 받았다.
박 조합장은 “FPC(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활성화, 상호금융사업 확대 등 조합경영 개선에 앞장서며 어장환경정비 및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미리 도루묵등 각종 축제 론칭을 통해서 수산물 소비촉진 지역행사를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 등 어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사업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수협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박 조합장은 “어민들의 공로가 컸다.수산업 활성화를 통한 어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 청호동 출신으로 동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혜철 수협장은 지난 3월 선거에서 3선 조합장이 됐다.
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