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고집하는 최고 맛집의 비결…고성 인흥리 ‘별미여행’ 성공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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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토성면 인흥길 112번지(인흥1리), 7번국도에선 좀 떨어진 농촌마을 어귀에 별미여행이란 한식 집이 있다.

1979년도에 식당을 개업하였다는 박석구씨는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속초시와 인접해 있고 토성면에선 7번국도와 떨어진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라 처음에는 가게를 운영하기가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그러나 궂은 의지와 끈질긴 인성으로 맛을 찾아 노력한 끝에 이제는 고성군은 물론, 속초지역 에도 널리 알려져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다며 즐거운 비명이다.

박 사장은 상표등록과 코디(KODI)특허를 이미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했다.

길가의 넓은 공간과, 2층의 건물에는 담쟁이 덩굴이 집 전체을 둘러싸고 있어, 무더운 여름철의 청량감이 더욱 이채로우며, 입구에는 친구가 가져다 주었다는 호박돌에다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말아요! 라는 글귀며 다양한 글이 쓰여져 있는 돌의 형태들이 화단에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정감이 흘러 넘쳤다.

또한 별미여행 식당안에 들어서니 가게 벽면에 어린 자녀들과 한께 찍은 사진이 액자에 걸려있고 또한 소 코뚤레 시계가 걸려있어 인상적이였다.

자 ! 이제는 본격적으로 무슨 메뉴로 손님들을 접대할까 알아 보기로 하다. 주 메뉴는 별미한정씩(특), 자연산능이버섯, 약수공기밥, 꾸지뽕불고기등 다양한 음식이 마련된다고 한다.

특히 이곳 박 사장의 고집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 내려오는 ”놋 그릇만 사용“한단다, 놋 그릇의 장점을 이렇게 말한다. 인체에 매우 유익하며, 소화촉진, 소량의 미네랄 방출, 해충의 소독하는 효과가 있으며 농약이나 나쁜 공기등, 독성물질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또한 보온, 보냉 효과가 뛰어나고 음식의 맛을 보존하고, 살균 소독기능도 0-157균이 유기제품에서 사라지고, 멸균(식중독균) 작용을 한다고 강조했다.항상 똑같은 마음으로 초심을 일치않고 천객운집래(千客雲集來)의 서각의 글씨와 같이 음식 맛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뷰을 마치고 가게 앞 진열대에서 손님들에게 판매하고 있는, 능이버섯을 갔다 끊여 먹어 보라고 손에 쥐여주었다.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하였다.그 효능은 피부노화방지, 근감소중 완화, 뼈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면서 많이 찾고 있다고 했다.

글: 최선호( 고성문화재단 콩닥 콩닥 탐사단 3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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