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국회의원 코인거래 자진신고..국회윤리특위, “코인거래 의원 절반 이해충돌 소지”

0
371

이양수 국회의원(속초.고성.양양.인제 지역구)이 ‘가상자산을 보유한 적이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윤리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에 가상자산을 신고한 의원은 총11명이고 그중 국민의 힘은 5명 더불어민주당은 3명, 무소속 3명등 이다.

강원도에서는 국민의힘 이양수의원이 거명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강원도민일보는 26일 “이의원이 코인을 보유한 기간은 2020년 4월 3000만원 정도로 시작해 2021년 5월 모두 처분하고 이후 거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이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나기 2년전 일이고 이 기간 행안위 등 국회 관련 상임위에 소속되거나 관련 법안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가상자산 거래·보유 내역을 자진신고한 국회의원들 대다수는 “이해충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신고를 접수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는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이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한겨레가 보도했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

댓글 작성하기!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이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