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인제.철원.양구.화천’ 6개 시군 묶는 ‘괴물’ 선거구…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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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속초 고성 양양 인제 지역구가 조정되는  선거구 획정안이 나왔다.

5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국회의장이 원내 교섭단체와의 합의를 거쳐 선거구 획정 기준을 획정위에 송부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강원도 선거구 숫자는 변함이 없는데 구역조정이 이뤄졌다.

속초 고성 양양 인제 지역구에서 양양이 떨어져 나가 강릉시에 편입되고 대신 철원,화천, 양구가 들어오는 구역조정이 됐다. 속초 고성 인제 철원 양구 화천 6개 시.군을 묶는 ‘괴물’ 선거구가 탄생한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을, 강릉시,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이 △춘천시갑·을 △강릉시 양양군 △속초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으로 변경된다.

한편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안이  여당 의견만 반영된 편파적안이라면서 수용 불가 의사를 밝혀 최종 확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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