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불통 행정..영랑호 개발 재지시 정보공개청구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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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고성투데이

논란이 되고 있는 속초시 영랑호 생태 탐방로 조성과 관련해서 강원도에서 속초시에 재검토 지시가 있었다.고성투데이는 강원도의 재지시 내용이 주민들의 알권리에 해당된다는 판단아래 2020년 9월 3일 정보공개 포탈(https://www.open.go.kr/)을 통해 정보공개 청구를 신청했다.

이에 강원도는 이메일 통보를 통해 접수번호 7069733으로 9월 4일 접수되었고 그 내용을 속초시에 이송통지했다고 알려왔다. 같은날 오전 속초시는 접수자 노택진 이름으로 정보 공개청구가 접수되었다고 이메일로 알려왔다.

그후 19일 오늘까지 보름의 시간이 흘렀지만 속초시로 부터 해당 청구에 대한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정보공개청구는 통상 10일 정도면 처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속초시는 무슨 사유로 답변을 안 하는지 구체적인 설명이나 소통이 없다.

속초시는 시민 한사람이라도 행복한 속초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해 지려면 소통은 기본이다. 많은 시민들이 영랑호 개발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긴급한 알권리인 생태탐방로 재지시 내용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그러나 속초시는 입을 다물고 있다.속초시의 답변을 촉구하는 바다.

고성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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