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민원서비스 평가 강원도서 최하위 ‘마’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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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마’등급으로 최하위를 기록해 민원서비스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양 인제는 ‘라’등급 고성은 ‘다’등급이다. 설악권 지자체 전체가 하위등급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유형별로 구분해 추진됐고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가’등급에서 ‘마’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구별한 이번 평가에서 강원자치도 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자치단체는 철원군으로 ‘나’ 등급을 받았다.

주민A씨는 “ 평소 민원인들이  시청이나 군청을 찾아가서 느끼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다. 정말  주민위한 민원서비스가 뭔지 대오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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