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 ‘아이 낳기 좋은’ 속초시 정책…첫째 지원금 50만원 설악권에서도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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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출산장려금으로 최대 5040만원까지 받을수 있다.지원금은 매달 60만원으로 아이가 7세까지 해준다. 파격적인 지원책이다.

설악권도 인구 감소지역이다.아파트가 엄청나게 증가했지만 속초는 지난해 인구가 752명 줄어 인구대책이 절실하다.그러나 인구감소대책의 하나인 출산장려금을 보면 초라하다.

속초시는 설악권 가운데 꼴찌다.

속초시 의회 최종현 의원 자료에 따르면 첫째 지원금액은 인제군 200만원, 고성군 140만원, 양양군 220만원 등인데 속초시는 50만원에 불과하고 셋째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은 인제군 500만원, 고성군 460만원, 양양군 820만원에 비해 속초시는 100만원에 그치고 있다.넷째의 경우 양양군은 1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인구소멸은 눈앞에 닥친 현실이다.절박한 만큼 현실 정책이 못 미치고 있다.지난 15일 이병선시장이 시정보고회에서 시민과의 약속 7가지중 4번째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를 강조했다.말뿐이 아닌 실행하는 정책이 중요하다.

윤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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