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원봉사센터장에 최근성 현 센터장이 연임됐다.
고성군은 최근 자원봉사센터장을 공모한 결과 최근성 현 센터장이 단독 응모해,심의를 거쳐 재선임하고 지난 10일 위임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최 센터장은 1998년 고성군재향군인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회장, 고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강원지역(고성·속초)에서 발생한 산불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여 빠른 피해복구에 기여했으며 올해 코로나 사태 초기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때에 선제적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7천8백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사회 곳곳에 공급했고 올해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지역에 솔선하여 복구 현장에 참여했다.
최 센터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따른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성군 자원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고성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