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징어는 많이 잡히고 방어와 대구는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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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악투데이

지난해 고성군 연근해어업의 어획량과 판매금액이 태풍과 잦은 풍랑 등에도 불구하고 2019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도 연근해어업 어획량은 6,484톤으로 2019년도 6,215톤보다 4% 증가했고 판매금액도 530억원으로 2019년도에 비해 6% 증가했다.

어종별 어획량은 그동안 감소하였던 오징어가 652톤 잡혀 2019년 182톤에 비해 252% 증가(470톤)하였으며, 도루묵 796톤으로 56%, 문어가 553톤으로 25% 증가하였다. 오징어는 6.7월에 많이 잡힌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최근 고성군에서 가장 많은 어획량을 차지하였던 방어는 1,475톤으로 2019년도 2,021톤에 비해 무려 27% 감소하였고, 임연수어 234톤으로 9%, 대구 84톤으로 51%, 뚝지 135톤으로 51% 감소하였다.

한편, 고성군에서 가장 많이 잡이는 어종은 방어로 전체 어획량의 23%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도루묵 12%, 오징어 10%, 문어 9% 순으로 나타났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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