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고성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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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선 강릉에서 고성 제진 구간 철도 공사가 재추진된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판문점선언 2주년을 계기로 4월27일 11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북을 연결하는 동해선 철길은 남쪽 구간 두 곳만 끊어진 상태인데, 포항-삼척 구간은 공사 중이고, 강릉-제진 구간만 남은 상태다.강릉-제진 구간은 110킬로다.

2년전 판문점 남북정상 합의에 따라 첫발을 뗀 남북 철도 연결사업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여파로 남북관계까지 얼어붙으면  한걸음도 나가지 못한 상태였다.또 해당 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강릉과 제진 사이 철길이 놓이고, 더 나아가 북측 철도와 연결 되면 부산에서 열차를 타고 북한을 거쳐 유럽까지 갈 수 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남북철도연결에 있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더불어, 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아 남북철도연결 합의 등 남북정상선언 이행 의지를 다지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모을 것입니다.이에 앞서, 통일부는 4.23경 김연철 통일부장관을 주재로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조기 착공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경과)

o 1992. 2월 남북기본합의서,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기로 합의

o 2000. 6월 남북정상회담,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연결 추진 논의

o 2000. 8.17.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 남북간 동해선 철도연결 동시 착공 합의

o 2002. 9.18.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동시 착공식 개최

o 2003. 6.14. 남과 북을 잇는 철도연결행사 (동해선 비무장지대 MDL 선상)

o 2007. 3.15. 제진역사 준공식

o 2007. 5.17. 남북열차 시범운행 (금강산역 광장)

o 2016.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동해선 강릉∼제진 연결사업 포함

o 2018.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선언, 경의선․동해선 철도연결 및 현대화의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합의

o 2018. 6.26. 철도협력 분과회담 개최

o 2018.12.8.~12.17 동해선 철도 현지조사(금강산~두만간 777.4km)

o 2018.12.26. 남북 철도․도로 연결․현대화 착공식 개최(개성 판문역)

o 2019.4.26. 문재인 대통령, ‘동해북부선 남측구간의 조속한 연결’ 강조(강원도 고성‘DMZ박물관’, 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

o 2020.4.7. 강원도 지사․의회의장 및 강릉․속초․양양․고성 등 지자제, 통일부․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조기 추진 건의문” 전달

o 2020.4.23.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추진(안)” 상정(예정)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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