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양양군 수산항 동쪽 약 8㎞ 해상에서 3톤급 연안 통발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선박에는 3명이 타고 있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경 군부대로부터 감시 장비로 관측 후 어선이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통보받고, 경비함정, 구조대, 항공대 등 급파하여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하였다.그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했다.
해경은 기관실 침수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