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엑스포 눈썰매장 하루도 운영 못하고 결국 철거..시민들 비판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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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엑스포장에 설치된 눈 썰매장이 철거작업에 들어갔다.결국 눈썰매장은 단 하루도 운영하지 못하고 철거되면서 수천만원의 세금만 낭비하게 된 셈이다.구조물 설치에는 5천 5백여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속초시의회 예산 승인과정에서도 논란이 있었다.속초시는 시의회 예산 심의전에 구조물을 설치해 놓고,추가적인 예산을 요청했고 우여곡절 끝에 의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 진정세가 누그러 들지 않고 차일 피일 미뤄지다가 입춘이 다가오는 시점에 더 이상 눈썰매장의 운영이 무의미해 졌다.

시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어느 카페에는 “저렇게 버린 돈으로 저소득층 연탄이나 대주지”,“애초에 코로나 시국에 저런 걸 설치하다니..”,“담당공무원 문책하라”,“시의원들 진짜 일안 하네요”등 비난의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결국 예산낭비만 초래한 속초시나 시의회의 치밀하지 못한 결정과 감시에 대해 책임을 피해가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속초시의회 강정호의원은 “아침 출근길에 보니 철거가 되고 있었는데 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시민들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윤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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