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서울시 공무원 수련원’에 코로나 확진자 수용…동해시에서 옮겨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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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망상 생활치료센터에 머물던 코로나 확진자들이 24일 속초에 있는 서울시공무원수련원으로 옮겼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속초 서울시 공무원 연수원에는 강원대 의대 교수를 포함한 전문 의료인력들이 배치될 예정이다.속초로 이송된 확진자및 가족은 58명이다. 이들은 24일 임차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속초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다.

동해시는 지난 19일부터 초등학교 학생 확진자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발생하여,강원도와 협의 후. 망상지역에 임시로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했는데 강원도 제2생활치료센터가 속초에 있는 서울시 공무원 연수원에 추가로 마련되어 이동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타지역 시설로 옮기는 것은 운영권자인 강원도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시는 속초로 옮기게 된 배경은  “망상 임시생활센터에 남아있기를 희망하는 환자와 가족분이 있지만 의료진이 없는 상황에서 남아있는 상황은 더 위험해서”라고 설명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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