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 신청사 건립 기금 적립이 시청이전을 전제로 한 행위로 시민여론을 무시한 추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속초시 자료에 따르면 속초시는 2020년부터 신청사 기금을 적립해서 2023년 6월 현재 200억원가량 적립했다.속초시는 부지 비용을 제외한 공사비용을 9백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이같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규정을 만들어 매년 시 예산에서 일정금액을 떼어내 기금으로 적립중이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신청사 건립 여부에 대한 의견 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기금을 적립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일방적이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직 공무원 A씨는 “ 시청이전이나 현 청사 유지등 여론 수렴 이전에 이런 기금규정을 만들어 돈을 적립해서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불법이다.”고 지적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시청사 이전 관련 많은 이야기가 떠돌고 있지만 속초시는 시청사 추진관련 회의자료도 공개 안하고 비밀리에 진행 반발을 사고 있다.속초시 일정에 따르면 11월중 후보지 공개하는 것으로 돼 있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