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을 닮은 쌈채정식 전문점…중도문 ‘대추한알가든’의 건강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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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을 다 원한다.맛도 좋으면서 건강식이면 금상첨화다.채소와 고기를 조화시킨 설악산 중도문 ‘대추한알 가든’이 그런 집이다.이 집을 요약하면 쌈채 정식 전문 요리점이다.

식단이 일목요연하다.대패 쌈채정식부터 소불고기,생삽겹살, 소갈비살 쌈채정식을 내놓는다.고기의 종류를 달리하면서 쌈채는 공통으로 깔리기에 그날 입맛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날도 춥고 허기도 지기에 둘이서 대패삼결살 3인분을 시켰다.여러가지 쌈채를 담은 긴 통이 나오고 곁들인 반찬이 따라왔다.그저 그런 고기집 풍경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게 아니다.이 쌈채들은 냉장에서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대령한 것이고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고기가 덜 땡기면 야채 위주로 진행해도 된다.

먼저 야채를 골고루 전채식으로 입에 댔다. 그러는 사이 얇게 불판에 익은 대패삼결살을 야채에 사서 몇점 넣는다. 야채의 신선도가 좋아 입안에 퍼지는 풍미가 더욱 상큼하고 아삭아삭하다.입속이 푸른 초장같은 기분이다.

출출한 만큼 야채를 한번 더 가져왔고 마늘과 파 썰은 것도 한번 더 담아왔다. 잔잔하게 물이 들어오듯 은은하게 불러오는 포만감도 좋다. 마치 차곡 차곡 채우듯이 배가 불러오는 감이 묘한데 어느 지점에서 그만 하고 스톱해야 하는지 고민이 될 정도로 야채가 자꾸 입속으로 들어갔다.

친구는 더 할래 물었고 “됐다야”하면서 마쳤다. 개운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그러면서 건강을 한뼘 더 챙긴듯한 자신감이 밀려왔다.요 대목이 대추한알 가든의 강점이다. 개업한지 1년여, 손님이 꾸준하다. 저녁은 6시30분 입장 마감이라고 한다.

모나리자처럼 미소가 은은한 진성옥 대표는 “야채를 가급적 지역산으로 모두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설악산 가는 길가에 위치해 접근성 좋고  주차도 편하다.

모든 게 정갈하고 청정 설악의 정기를 그대로  품은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예약전화 033-638-1201

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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