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복지경영 속초.고성지부 창립식이 10일 오후 2시 고성군 도원리 아모르뜰에서 사회복지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초대 회장은 김유심 아모르뜰 원장이 맡는다.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은 사회문제의 개선과 해결을 위한 정책 및 대안 제시, 사회서비스 인력을 위한 교육훈련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NGO 단체로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다.지역에서는 그동안 개별단체가 사회복지 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김유심 회장은 “사회복지 여건이 열악한 지역현실에서 연대를 통해 동력을 마련해 나가는 차원에서 경험 많은 NGO와 유대가 필요해서 지회 창립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 지부 창립을 시작으로 앞으로 설악어우러기등이 미래복지경영 위탁기관으로 맺어지는 단계를 밟아갈 예정이다.
홍수민 부회장은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미래복지경영과 연대로 든든한 활동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사회복지 기관으로서 기틀을 잡은 고성군 사회복지기관인 ‘아모르뜰’과 조현병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설악어우러기’는 이번 계기를 통해서 상호 협력과 연대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15일에는 바자회도 공동으로 개최한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