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현진 해돋이 명소 옵바위의 수난…방파제 연결 본래 모습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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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현진 바다 앞 옵바위, 해돋이 명소로 전국적 명성을 누리는 지역의 보배다.기묘한 형상의 신비스런 모습을 배경으로 일출 장면을 쵤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공현진으로 몰려들고 있다.그런데 옵바위까지 수미터의 방파제가 연결되었다. 말하자면 방파제 길이 난 셈이다.그러다보니 옵바위 앞을 오가던 바닷물의 통수도 막혔다.

옵바위는 공현진 앞바다의 작은 돌섬군이다. 일출사진에서 보이는 큰 바위 세개 말고도 그 뒤로 다양한 바위군이 형성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해변에서 얼마든지 감상이 가능하고 사진촬영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옵바위까지 굳이 갈 일도 거기 올라가서 특별하게 관찰할 것도 없다.

방파제가 연결되는 바람에 옵바위 고유의 맛을 상실했다. 동행했던 지역주민 A씨는 “차라리 초소가 있던 시멘트 흔적이나 말끔하게 치우면 더 좋은데 무슨 돌덩어리로 방파제를 쌓다니 어처구니가 없는 헛짓이다.”고 말했다. 가뜩이나 옵바위 가는 해변쪽은 이미 높은 시멘트 담벼락이 쳐져 있고 옵바위 우측으로 길에 방파제가 축조돼 있다. 거기다가 또 방파제를 연결해 놓으니 옵바위는 그야말로 숨통을 조이는 듯한 모습을 하게 되었다.

관광객 전모씨는 “공현진 해변이 한적하고 모래불에 앉아 옵바위도 보고 바다 바라보기도 좋았고 옵바위 앞으로 바닷물이 찰랑이는 모습도 좋았는데  영 아닌 모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옵바위는 고성의 천혜의 자연명소다.그대로 둘 때 명소의 생명력이 유지된다.멀쩡하게 놔 둬도 가치를 발휘하는 천연 자연의 모습에 쓸데 없는 인공구조물을 덧붙여 본래 모습을 훼손하는 것은 관광자원을 까먹는 일이다.돈 낭비하고 손님 내모는 격이다.

신창섭

1 개의 댓글

  1. 옵바위 일출 방파제ㅡ이야진해수욕장의 이상한 흉물 전망대 와 자연경관 망치고 괸광객오지말라는 알 수 없는 거북이ㅡ송지해수욕장 망치고 이익의 다리를 놓은 자들ㅡ공적자연문화자산을 사적이익으로 둔갑시켜 자연경관을 망치는 이들 은 후진국에서 하지 않은 전형적인 정치모리베악덕업자와 손잡은 이들에게 철퇴를 내려야한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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