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선거구 획정과 의원정수 문제 수면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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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악투데이

2022년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고성군 선거구 획정과 의원정수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26일 오전 간성읍 사무소에서 열린 고성군 주민간담회 현황질문에서 간성읍에 사는 주민 이모씨는 “현재 고성군 2개 선거구간 인구편차가 2배이상 나고 있는데 의원수는 각각 3명씩 같다. 인구비례에 맞게 의원수를 조정하는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간성을 거진.대진쪽에 붙인다는 소문도 도는데 인구비례로 보면 2대 4가 맞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함명준 고성군수는 “자료와 현실을 모아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더 이상 논의가 이어지지는 않았다.

2021년 4월 현재 고성군 인구는 26,760명이다. 토성면이 7,675명.간성읍 6,861 죽왕면 3,704 거진읍 6161명 현내면 2359명으로 돼 있다.

고성군 선거구는 가.나 2개 선거구로 구성돼 있다. 가 선거구는 간성읍.토성.죽왕면, 나선거구는 거진과 현내면이다.현재 의원정수는 가.나 선거구 공히 3명이다.허나 지금 가 선거구 인구가 나선거구에 비해 2배 이상 많다.이 대목에서 인구비례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이다.

선거구 획정 및 정수조정은 ‘강원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인구수에 따른 민의 반영이라는 원칙을 반영하면 의원정수 조정이 맞다.허나 현실적으로 지역간 이해가 걸린 민감한 사안이다. 지역정가의 김모씨는 “지역갈등 소지가 있는 사안이지만 워낙 차이가 많이 나고 토성면쪽에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어떤식이든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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