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유혜정 의원, 노인 통합 돌봄 정책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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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혜정 의원 페이스북

속초시의회 유혜정의원이 커뮤니티 케어의 중요성을 제기하면서 복지와 의료가 긴밀하게 결합된 노인 통합돌봄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유의원은 26일 속초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서 노인들이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이른바 ‘사회적 입원’의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면서 요양병원 입소를 늦춰 지역사회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는 노인돌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서비스 인력,시설 ,장비등 통합 돌봄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민간협력과 다직종간 연계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이 긴급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사는 곳에서 건강관리 및 각종 돌봄 서비스를 누릴수 있도록 돌봄 안심 주거 인프라를 확충하고 살던 곳에서 방문건강 및 방문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의원은 노인이 자신이 살던 정든 마을에서 최대한 오래도록 살아갈수 있는 사회적 돌봄 환경 조성과 민간 다직종간 협업을 통해 속초시 여건에 맞는 통합 돌봄 모형 발굴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20년 9월 기준 속초시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5,668명, 총인구의 19퍼센트에 달한다.또한 60세 이상 독거노인도 4,651가구로 노인 인구의 22,4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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