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3.1 독립만세 기념비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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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3.1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 제막식이 열린다.고성군은 동해안 최초 3·1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발원지로서 우리지역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 4월 기념비와 기념공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당초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었으며, 더 미루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8·15 광복절을 맞아 제막식을 갖는다.제막식은 내외빈 초청 없이 간소하게 치러진다.

기념공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1억원을 포함, 총 6억2천만 원을 투입하여 기념탑(횃불을 들다(9.7×10.3×7.45(H))/작가:신종택)을 설립한 것이다.

기념비는 3·1운동을 의미하는 3개 주탑의 유려한 곡선으로 그날의 횃불을 표현하였고, 기념탑 중심은 독립운동이 이루어진 장소를 의미, 바닥은 무궁화 패턴을 적용하였고, 주탑 양옆으로는 동상을 세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독립운동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상징화하였다.

고성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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