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지자체 고성형 포스트 코로나19를 계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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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타고 산나물을 구매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판매가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 시국을 대처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비대면을 권장하는 사태에서 쇼핑방식이 달라진다는 하나의 풍경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제 이런 광경이 뉴노멀(new-normal)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회 전분야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공황이후 최대위기, 현대사에서 가장 가공스런 재앙이라는 진단 등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들이 모이지 않아 위축된 경제여파는 파열음을 내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 고성지역도 코로나 직격탄에서 예외가 아니다. 이 엄중한 현실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나가야 하는가?

먼저 소비패턴 변화에 대한 대처가  긴급하다. 달라졌고 달라진다는 예측에 대한 대비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방식은 코로나가 잠잠해지더라도 꺼려지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을 계산하면 지역의 관광이나 음식점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도 탁자간의 거리를 둔다든지 내부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 적절한 재배치가 필요해보인다. 걷기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파악한다면 지역에 좀 더 많은 걷기코스를 홍보하고 알리는데 힘쓰는 것도 관광객을 유입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집콕에서 얻는 교훈은 모바일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이 더 답답해 했다는 점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ICT교육도 필요하다. 직접적인 접촉이나 왕래가 줄어드는 감염병사태를 대비하기위한 방편이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을 모바일을 통해 정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해주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장년층 교육을 시도하면 좋을 듯 하다. 지역의 ICT인프라를 재점검하고 좀 더 스마트한 공동체로 나가는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지역은 여러 가지가 취약하다. 위기가 발생하면 회복력도 더디다. 그 점을 감안할 때 지자체는 일자리문제에 관한 관심과 효율적 정책을 발굴해야 할 것이다. 비대면 사회가 가져오는 실업이나 고용위기를 대비하는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 사태를 면밀하게 현장진단해서 약한 고리를 찾아내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현장행정이 필요하다.

발 빠른 변신이 긴급하고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생존하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행정은 지역이 살아남는 방도를 찾는데 전력투구할 때이다. 위기가 기회라고 미증유의 사태를 잘 극복하고 대안을 찾아서 지역경쟁력 회복의 발판을 만들자.

신창섭(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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