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면행정복지센터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토성면 생활쓰레기 수거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지역 주민, 이장, 기관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38명이 3개조로 청소차량 3대에 배정되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싣는 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19일 첫날에는 토성면장, 마을이장 등이 직접 청소차량에 탑승해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토성면은 산불피해 등으로 인한 주택 신축이 많고 아파트 입주, 관광객 및 펜션 이용객 증가 등으로 생활쓰레기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별도 분리수거 없이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지역 주민과 환경미화원의 고충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최정석 토성면장은 “마을이장, 기관단체 회원을 비롯한 주민이 이번 생활쓰레기 수거체험으로 쓰레기 처리에 대한 경각심을 느꼈을 것” 이라며, “쓰레기 줄이기, 종량제봉투 사용, 분리수거 등 생활 쓰레기의 적정 처리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고성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