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 내년부터 대폭 인상…주민들 반발

0
206
사진=설악투데이

지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내년 1월1일부터 대폭 인상된다.현행 1400원에서 300원 올라 1700원으로 무려 21.43퍼센트 오른다.중고생은 1120원에서 1360원,초등학생은 700원에서8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고성군 희망택시 자부담도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이같은 요금인상은 강원도 버스운임 및 요율변경에 따른 것이다.

반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주민들은 요금인상 이전에 마을 버스와 시내버스 환승 애로점 해소등 서비스 개선이 먼저라고 말한다.마을버스를 타고 와서 시내버스를 타려면 상당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크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강원지역버스는 다음 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경영자들의 자구책 마련 대신 시민들에게 책임 전가하는 상황에 대한 부당함을 피력할 예정이다.

설악투데이

댓글 작성하기!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이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