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산 ‘순살깍뚝명태’ 미국인 입맛 사로 잡는다..5천달러 첫 수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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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죽왕면 소재 ‘영어조합법인 동해안푸드(대표 온미선)’ 명태 제품이 미국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동해안 푸드는 이번달 미국 LA에 본사를 둔 기업 울타리 USA(대표 신상곤)와 ‘순살깍뚝명태’ 1500개를 계약하여 총 5,000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순살깍뚝명태는 고성해양심층수로 세척한 순살명태를 압착하여 깍둑 모양을 낸 제품으로 조리와 섭취가 간편해 아이나 어르신은 물론 한식에 낯선 외국인들에게도 부담이 적어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조합법인 동해안푸드’ 온미선 대표는 “이번 실적은 적지만 미국 시장 판로를 처음 연 기회” 였다며, “내년까지 수출액 5만 달러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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