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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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산악박물관의 산경표와 삼척지도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

산림청은 11일 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를 비롯하여 역사·생태·경관성이 뛰어난 11개소를 심사위원회를 거쳐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국립산악박물관의 ‘산경표’는 우리나라 산줄기를 대간, 정간, 정맥으로 구분하여 족보형식으로 기록한 초기 필사본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지정 11개소를 포함하면 모두 96개소가 지정되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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