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강정호의원이 7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강원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강씨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가구 국민의 힘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최근령씨는 시의원으로 선회했다.
강정호씨는 출마선언문에서 “속초를 강원도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기 위해 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결심배경을 밝혔다.
그는 경제특별자치도의 교통‧관광‧의료 중심 허브도시로 속초를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양대 철도의 조기완공을 축으로 북양양IC~떡밭재 직선화 연결도로를 개설해 전국 제1의 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관광어항인 동명항 대형주차장 조성,영랑동 규제완화와 해안도로 확장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그리고 청호동 크루즈터미널과 동명동간 아치교량 및 의료·돌봄 맞춤형 커뮤니티 헬스케어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닥터헬기 조속한 도입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정호씨는 시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속초해수욕장 관광사업 특혜의혹 제기,빈집 대책등을 통해 ‘시민정의’를 세우려고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