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원 선거 분석…토성면 표 결집 2명(국힘.무소속) 당선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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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지방선거 고성군의원 선거에서 다소 변화가 있었다.지난번 선거에서 군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던  인구가 가장 많은 토성면에서 2명이(용광열.김진) 당선되었다.둘다 아야진 출신이다. 원암리 출신 비례대표 이순매를 포함하면 총 3명이다.

중앙선거괸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고성군의원 선거에서 국민의 힘 3명 민주당 2명 무소속1명이 당선되었다. 득표율에 따라 국민의 힘이 비례대표 1석을 총 4석으로 다수 당이 된다.

가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함형진, 국민의 힘 용광열,무소속 김진이 당선됐다. 나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송흥복, 국민의 힘 김일용.함용빈이 이겼고 비례대표는 국민의 힘 이순매가 당선되었다.

출신 지역별로는 토성면이 3명(비례 1명 포함), 죽왕면 1명, 거진 2명 그리고 현내 1명이다.이번에 간성읍 연고로 2명(함형완, 김봉룡)이 출마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토성면 원암리 출신으로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해온 비례대표 이순매 당선인과 거진읍장 출신 함용빈 당선인은 초선이다.둘다 국민의 힘 소속이다.

토성면 아야진 출신 김진의원은 이번에도 무소속으로 당선 ,무소속 3회 당선의 기염을 토했다. 지난번 선거에서 군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던 토성면에서 비례포함 3명이 당선되었다. 지역정가에서는 군의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주민들의 표가 결집한 것으로 보고 있다.일각에서는 토성면 출신 4명이 출마해 표가 분산될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허나 개표과정에서도  토성면 개표함이 열리면서 순위가 바뀌는 희비가 엇갈렸다.

현내 출신 70대 송흥복은 최고령 당선자로 기록되었다.주민 A 씨는 “군수가 민주당이고 의회는 국힘이 다수당으로  견제와 균형점을 찾는 조화로운 비율이 형성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3선 2명, 재선 3명, 초선 2명으로 의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설악투데이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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