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당의 창작 초연 ‘아리나리’..28일 고성문화의 집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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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민속문화연구회 갯마당(이하 갯마당)은 ‘2020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두 번째 공연으로 <아리나리> 2회 차 공연을 7월 28일 저녁 7시 30분 고성군 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연다. 아리나리는 갯마당의 순수 창작 초연 작품이다.

<아리나리>는 아리랑의 ‘아리’와 돈돌라리의 ‘나리’의 합성어이며 ‘아리(크다)와 나리(물)’의 합성어로 큰 물줄기를 이루며 관통하는 고성의 근현대사를 표현한다.

또한 남북의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스토리텔링으로 남북의 문화예술 융합콘텐츠를 실현하고자 한 작품으로 분단 1번지 고성에 소구력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밴드의 연주와 연주를 설명하고 동시에 스토리를 끌어가는 연기자의 재담으로 구성되어 초여름밤에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갯마당 관계자는 ” <아리나리>가 상설공연으로 이어져 통일고성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여 이를 계기로 많은 통일고성에 걸맞는 문화콘텐츠가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서부터 내리 3년 간 강원문화재단의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영북민속문화연구회 갯마당은 2020년 한 해 동안 고성군 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창작 1편(총5회 공연)과 우수레파토리 1편(1회 공연), 퍼블릭 프로그램(2회) 등을 운영한다.

류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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