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발질하는 이병선 속초시장..현안 해결의지 없고 무책임, 시민들 고통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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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백사장,보기 조차 역겨운 시커먼 부유물이 떠 있고 악취가 진동한다.하수종말 처리장에서 나온 오폐수다. 무슨 성분인지 독성이 얼마나 있는지 모른채 시민들은 고통받고 있다.이 썩은 물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는 중이다.이곳은 이병선 시장이 악취문제 해결 공약장소 중 한곳이다.현장 시장실을 차리고 진두지휘하면서 해법을 찾는 것 같았으나 사실 변한 건 없다. 관광도시 속초의 말이 안되는 부끄러운 모습이다.

이병선 시장은 페북에 시민들 만나는 현장을 자주 올린다. 그러나 이같은 현안이 있는 곳에 갔다는 흔적은 없다. 악취는 관광지의 아킬레스건이고 시민들 역시 장기간 고통받아 왔다.진즉 해법이 나왔어야 하는 늦어도 한참 늦은 현안 중 현안이다.결국 이병선 시장의 악취문제 해결은 ‘쇼’로 끝나는 거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다.이병선 시장의 일하는 방식이 그렇기 때문이란다.

이병선 시장은  헛발질 하고 있다. 시정의 방향이나 기조가 없다는 이야기가 무성하다. 뭘 하려는 것인지, 어디로 속초시를 끌고 간다는 건지 도무지 그림이 안 잡힌다는 것이다. 그냥 행사장에나 들러 얼굴 내미는 마치 선거운동하듯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는 혹평이 나온다.

이런 태도를 시청사 이전문제에 대입해도 똑같은 모양새다. 동우대 이전설이 무성하더니 이젠 행정타운 이야기도 나온다. 그럼에도 시장은 뒷짐지고 있다. 자신의 핵심공약 사업에 대해서도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연막만 피우고 있다.대관람차  해법도 그렇고 영랑호 부교 문제도 마찬가지다.책임자의 자세가 아니다.대충 뭉개면서 넘어가면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계산할지 모르지만 속이 뻔한 꼼수임을 이젠 시민들도 알아차리는 중이다.

그러니 속초시정이 제대로 굴러 갈리 만무다.2천만 관광시대 외쳐도 시민들 삶은 여전히 힘들고 불경기 골이 깊어지고 있다.남 좋은 일 시키는 관광정책은 시민들에게 아무짝에 도움이 안된다.시민들 삶이 좋아지는 데 관심 없고 난개발 인허가만 골몰하다는 평가는 여전하다.두번째 시장 재임중인데고 여전히 시정 현안이 파악 안된다면 곤란하다.먹고 사는 미래 산업생태계는 아예 의제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착잡한 현실이다.고층 아파트 늘어도 인구는 자꾸 빠져 나가고 어디 하나 제대로 희망적으로 작동하는 곳이 없다. 불임의 도시 속초의 민낯이다. 뜬구름 같은 헛발질 멈추고 시민들이 어떻게 살고 있으며 고충과 애로가 뭔지 절박한 현장을 한번 둘러 보시라. 사람 모이는 곳이 현장이 아니라 해결책을 기다리는 곳이 현장이다.

글:박도형(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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