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천 하류 쓰레기로 뒤덮인 채 물길 막혀.. 모래채취후 원상복구 안한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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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천의 하류인 천진교 아래쪽.30일 내린 많은 비로 하천 물이 불었다.그런데 물은 보이지 않고 쓰레기 더미가 완전히 하천을 덮었다.장대비에 상류에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들과 바닥에 묻혀 있던 쓰레기들이 다 물위로 떠오른 것이다,

문제는 이 쓰레기들이 더 이상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마치 연못처럼 고여 있다는 점이다.청간정 바다쪽으로 내려가는 하천 중간부분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전에 건너편 논에서 트럭 1천여대 가량의 대규모 모래채취가 있었는데 당시 모래를 실어 나르려고 하천을 가로질러 길을 만드느라 막아 놓은것을 원상복구하지 않았다.”고 증언한다.그렇게 모래 실어 나르던 임시 길을 원상복구 하지 않으니 물길이 막혀 물도 빠지 않고 쓰레기가 그대로 쌓였다는 것이다.쓰레기 운동장 처럼 변했다.

주민 이모씨는 “큰비가 오기 전에도 하천 중간이 막혀 물이 고이는 바람에 여름철이면 모기떼들이 극성이고 악취도 심했다.”고 말했다.

비가 더 내려 만에 하나 하천이 범람한다면 쓰레기 더미들이 인근 논으로 다 들어 갈 태세다.하천 옆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중이고 토성면사무소도 들어올 예정이다.

주민 A씨는 “이번 장마가 끝나고 하천을 원상복구하고 정비하지 않으면 하천이 썩어 오염원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시급하게 손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원상복구와 하천정비가 시급하다.또한 당시 채취 허가 조건이 무엇이었는지? 모래채취 허가를 받은 사업자가 원상복구 책임을 이행 안했는지등 제반 사항에 대한 진상파악이 있어야 한다.

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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