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파묻힌 진부령 흘리 황태덕장…원조 알프스 진부령 설경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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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 흘리마을 안쪽 마산봉 아래, 몇일사이 많은 눈이 내려 마산봉 정상도 장관이다. 기상청의 평균 적설량보다 현장에서 눈으로 보는 적설량은 훨씬 많다. 2미터가 족히 넘어 보인다. 버스정류장 안내판 아래 부분까지 눈이 쌓였다.

진풍경은 황태덕장, 흘리에 최근 설치된 대규모 황태덕장이 눈속에 파묻혔다.덕장 사이의 샛길이 눈으로 가로 막혔고 걸어둔 황태 꼬리 부분까지 눈이 차 올랐다.이 덕장에는 수백만 마리의 황태가 걸려 있다.최근 몇년사이 가장 많이 내렸다고 한다.폭설에  일손 멈추고 정적만 무겁다.

거대한 눈밭속에 매달린 황태는 더욱 상큼해 보이고 풍겨 나오는 냄새도 그다지 비린내가 없이 깔끔하다. 신선도 최고의 황태가 만들어 지고 있는중이다. 이렇게 눈속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황태 살은 부풀어 오르면서 맛 좋은 황태로 변신한다.

최근들어 황태산지로 뜨고 있는 진부령이 폭설속에 제대로 된 황태 생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황태 풍경! 원조 알프스 진부령 설경의 백미다.

윤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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