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농협 농가주부모임의 특별한 여름..직거래 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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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천진리 토성농협 하나로마트 옆 귀퉁이에 날마다 고소한 냄새가 진동했다.토성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길상미)에서 마련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12일간 열렸다.품목은 찐옥수수, 감자시루떡, 감자전.매일 아침 마트 여는 시간 시작해서 닫는시간 까지  고객을 맞았다.재료는 농가에서 직접 공급 받은 순수 고성산.

즉석에서 옥수수를 까서 찌는 일손을 주부들이 분담해서 진행했다. 찜통더위에 제대로 된 선풍기 하나없는 비좁은 공간에서 비오듯 땀을 흘리면서 부치고 찌는 일을 감당했다.

일손이 모자라고 물건이 없을 정도로 인기만점이었다. 특히 ‘고성 감자 시루떡’은 고성에 오셔야만 드실 수 있는 특미로서 완판이었다. 피서철을 맞아 고성을 찾은 관광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윤미아 전회장은 “맛있다고 SNS에 올려 주신분들 덕분에 만족스럽게 마무리되었다.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농가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찌고, 판매하느라 고생한 회원분들에게 그리고 이곳에 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모인 수익금은 지역 아이들의 장학금및 지역봉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지역 공부방 아이들의 따뜻한 밥 한끼에도 지원된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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