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속초시 대포동이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밖에 전국 5개 시군 및 9개의 시군관할 19개 읍면동에 대하여 제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되었다고 13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선포된 시군구 지역은 강원도 강릉시, 인제군, 고성군,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이며, 읍면동으로는 강원 속초시의 대포동, 강원 평창군의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경북 청송군의 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 파천면, 경북 영양군의 영양읍, 일월면, 수비면등이다.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은 피해의 조기 수습과 복구를 통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