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건물벽에서 영화본다..코로나19 시국에 영화 감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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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시민 짜이비히 가족이 집안  발코니에 앉아서 영화를 보고 있다.그런데 스크린은 이웃집 건물 벽이다.코로나 바이러스 유행병이 진행되는 동안 4월 23 일 베를린의 크로이츠 베르크 지구에 있는 아파트 발코니에서 이웃 건물의 벽에 투사된  영화를 보는 모습이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영화 도시 중 하나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영화관이 문을 닫았다. 그래서 고안해 낸 것이 집안에서 영화를 보도록  해 주는 것이다.문화 프로젝트 윈도우 플릭스(Window Flicks)는 도시건물의 벽면에 영화를 투사하고 집에 갇힌 주민들에게 영화의 밤을 가져오게 배려하고 있는데 이날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지구에 있는 건물 벽에 영화 《빈센트 러빙 빈센트》 (Virtual Love Love Vincent)를 틀어 주었다.집안에서 뿐 아니라  근처 공원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고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스탭들이  마스크를 한 채 가정을 방문해서 팝콘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도  회사 Cine Colombia는 대유행으로 인해 아파트에서 격리 된 사람들이 집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공원의 대형 스크린에 영화를 쏘아 주었다.
4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도 역사적인 시네마를 지원하는 Association Home Cinema 멤버가 아파트 건물 벽에 투영한 1955년 영화인 ‘Man Without a Star’를 틀어주어  주민들이 길가에서 영화를 보았다고 한다.
팬더믹으로 집콕이 길어지자  영화에 갈증을 느낀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주기 위해 세계 도처에서 이같은 방식의  스크린 상영이 이어지는 새로운 현상이 전개되고 있다.
이미지:애틀랜틱
글: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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