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설악불한증막’에서 땀을 빼는 맛…재래식 한증막으로 건강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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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땐 뜨신 게 최고다.이 점에서  양양 물치 강선리  ‘설악불한증막’은 안성맞춤이다. 쩔쩔 끓는 불가마에서 땀을 빼는 맛은 묵은 체증을 내려가게 한다.

설악불한증막은  재래식으로 불을 뗀디.외부에서 열을 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증막 내부에서 나무로 불을 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원경희사장은 “밤12시부터 새벽까지 6시간  불을 뗀다.저온과 고온  한증막 2개를 운영중인데  한개마다 1톤가량의 나무가 들어간다.  한번 달구면 48시간도 간다”고 귀뜸한다. 

설악불한증막 외부에는 첨성대 같은 황토탑이 2개 서 있는데 이게 한증막 표시다. 높이가 9미터 50센티이고 벽두께가 1미터 20센티 된다. 성채처럼 견고하게 올린 구조다. 황토와 돌을 하나씩 차곡차곡 올렸다. 이러다 보니  돌이 한번 달궈지면 금방 식지 않는다.이같은 재래식 한증막은 우리 조상들이 5,600년전에 시도했던 것이라고 한다.

해독 정혈 소염 항균 항암 체질개선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었고 일본 텔리비전에서도 취재를 해 갔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그래서인지  단골이 많고 가족 단위 손님도 많다.속초 설악동에서 왔다는 A씨는 “ 자주 온다. 몸이 찌뿌덩하면 저온 고온을 반갈아 서너번 드나들고 한잠 자면 정말 몸이 거짓말 하듯이 개운해 지는 걸 경험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 한증막 내부는  바닥에 가마니가 깔려 있고  불에 그을린  돌벽면이 마치  동굴에서 보는  그림같이 여겨지기도 한다.  공간이 넓어 여러명이 한번에 들어갈 수 있다.금방 땀이 비오 듯 전신을 적시면서 노폐물을 일시에  빼내는듯한 기분이 든다. 체질과 체력에 따라 적당한 시간 있다가 나와서 땀을 식히면서  쉬다가 다시  들어가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원경희사장은 “ 나무가 많이 들어가기에 임업협동조합에서 공급받고 있다.”고 말한다.24시간 운영한다.

윤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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