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출신 신승태 응원 열기 후끈…KBS ‘트롯 전국 체전’ 오늘 밤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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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숙 페이스북

KBS 트롯 가수 경연 결승전에 진출한 속초출신 신승태 응원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신승태의 고향인 속초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신승태 우승을 다양한 방법으로 격려 응원하고 있다.KBS ‘트롯 전국체전’은 20일 밤 9시 15분 KBS 2 텔리비전에서 전국에  생방송된다.우승자에게는  금상과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신승태는 속초 청호동 출신으로 설악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어릴적부터 노래에 재능이 있어 동네에서 인기였다고 한다.

페이스북에서는 방송에서 실시간 문자투표를 하는 요령을 올리고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있고 댓글에는 “오늘밤만 기다리고 있어요”,“꼭 우승하고 속초와서 돼지 한 마리 잡아 잔치하자”등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이날 저녁 시내 치킨집에서 모여 방송을 보며 함께 응원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 했다.

조양동에서 왕만두 가게를 운영하는 이정숙 사장은 19일 서울 서초동에서 ‘속초항 뱃머리’ 횟집을 운영하는 신승태의 아버지 가게를 직접 방문에 격려를 하고 왔다고 말했다.

속초 출신  신승태 우승 기대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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