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오고 가는 항로가 20일 재개되었다.속초시는 20일 크루즈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10년만에 재취항하는 속초항 북방항로는 속초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외항여객화물운송사업을 주 2항 차로 운항할 예정이며, 선박은 1만 6천 톤급, 전장 167m의 카페리로 승객은 600명, 화물은 150 TEU 및 차량 350대 운송이 가능하다.
속초시는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시범운항 3항 차를 통해 선박의 기술적 점검과 함께 기항지 항만 운영점검, 승객 수용태세 점검 등을 마쳤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