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속초 민예총 사무국장 정모씨가 이병선 시장 인수위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이중급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정씨는 2022년 6월 9일부터 1개월여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인수위 관계자는 “ 정씨가 인수위 참여하게 된 것은 이병선 시장이 건넨 명단에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속초시의회 관계자는 “정씨가 민예총 상근직으로 있으면서 인수위 회의에 참석해 수당등을 받은 사실을 알고 있고 의회에서도 환수조치등 요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디”고 말했다.
정씨는 김철수 시장 시절에도 예산집행 관련 잡음이 있었고 사무실을 자주 비우고 사적인 일을 하는등 근태문제로 시에서 조사를 하고 경고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김모씨의 상도문 돌담마을 사업에도 참여해 인건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계에서는 이병선 시장 측근으로 속초시 문화행정 곳곳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구설수에 올라있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