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 근로자 연봉 도내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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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초시 전경

속초.고성.양양지역 근로자 1인 평균 총급여액(연봉)이 강원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속초 3190만원,고성 3160만원,양양 3150만원이다.설악권에서는 인제가 356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속.고.양 연봉수준은 강원도는 물론 전국 평균에도 한참 못미치는 액수다.

강원도 전체 평균 총급여액은 3,379만원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24일 국세통계연보를 통해 ‘전국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주소지 기준)’을 분석한 결과 전국 2020년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3830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7440만원이다.도내 지역별는 동해시가 3650만원으로 도내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을 기록했다.

속초 고성 양양이 이같이 급여액이 적은 것은 관광객 방문은 많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일자리 창출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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