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빈집이 402채나 되고 북부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속초시의회 강정호 의원이 국토정보공사 영북지사의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빈집이 북부권에 314가구,남부권에 88가구로 나타낫다.
특히 철거가 시급한 4등급 빈집의 경우 중앙동 49채,금호동 38채,청호동21 그리고영랑,청학동 각 20채등이고 4등급 전체 가구수인 229가구중, 79.5%가 집중되어 있다.중앙동의 경우 재개발 구역 빈집을 제외한 수치다.
남부권은 조양동16채,대포동11,도문동 9채등으로 대조를 보였다.
강의원은 빈집의 북부권 집중이 지역발전에 저해가 되고 있다며 4등급 229채의 조속한 철거를 촉구했다.그는 빈집을 방치할 경우 붕괴위험과 범죄발생 우려 및 도시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점을 지적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