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 “조선화로 본 그리운 내 고향”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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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초시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6월 22일 부터 7월 17일 까지  “조선화로 본 그리운 내 고향”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두고 온 고향산천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실향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개최하는 실향민문화축제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북한 인민예술가 및 공훈예술가 등이 그린 그림 조선화 21점이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고향의 산천과 생활민속 그리고 금강산과 백두산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조선화 전시를 통해, 오랜 실향의 세월을 지내온 우리 부모님들이 약간의 위로를 얻고 우리 후손들도 부모님의 북녘 고향을 ‘문틈으로’라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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